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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KIND, 국내기업 북방사업 지원할 한-우즈벡 인프라협력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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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왼쪽 첫번째), 이성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관(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인프라협력센터 개소식에서 개소식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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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에서 한국 정부 및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즈베키스탄 인프라 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 현지국 대외투자무역부 쿠드라도프 차관, 혁신개발부 및 타슈켄트 시청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현지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력센터 개소는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기획한 해외인프라 협력거점 확대방안 및 KIND의 해외핵심거점 인프라협력센터 설립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우즈벡에 설립된 협력센터는 앞으로 우즈벡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인프라시장 동향 조사·분석, 현지국 정부와의 교류확대 등을 통해 인프라 분야 PPP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것을 지원해 국내 기업들의 수주지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성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은 "신북방 정책 핵심 파트너 국가인 우즈벡에 설립되는 한-우즈벡 인프라 협력센터가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우즈벡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 양국 경제협력의 중심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혀경구 KND 사장은 "KIND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프라협력센터가 우즈벡 발주처, 우리기업, 금융기관의 가교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우즈벡 내 PPP 사업 참여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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