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5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118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가중되고 있지만 한국과 중국의 외환 당국이 과도한 환율 상승에 제동을 거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오히려 소폭 내리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이 간밤 하락한 것도 원·달러 환율 하락의 요인 중 하나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13% 하락한(위안화 가치 상승) 달러당 6.9261위안에 거래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7~1194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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