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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신한카드, 안면인식결제 '페이스 페이'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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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안면 정보로 결제하는 '신한 페이스 페이'를 선보였다.

LG CNS와 기술협력을 통해, 3D·적외선 카메라로 추출한 디지털 얼굴 정보와 결제정보를 매칭해 매장에서 안면인식만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얼굴 정보는 LG CNS 바이오 솔루션을 통해 진위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신한카드는 페이스페이를 통해 유통점포에서 고객 편의성 증대는 물론, 유통점의 인력관리 효율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월 편의점 CU를 운영중인 BGF리테일과 '미래 결제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고 미래형 스마트 점포 공동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중 사내 카페 등에 안면인식 결제 기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CU 일부 매장 및 대학교 식당 등 학내 시설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는 “향후 안면인식 결제를 비롯한 미래형 결제 모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정부 핀테크 지원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초연결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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