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안심모바일, 갤럭시 A10 단독 출시..."알뜰폰 시장확대 나서"

에스원(사장 육현표) 알뜰폰 브랜드 안심모바일이 '갤럭시 A10'을 국내 단독 출시한다.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24일 갤럭시 A10을 단독 출시하며 시장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유심(USIM)단독 요금제를 가입하면 기본료를 최대 1만9800원까지 평생 할인 받는다. 이달 30일까지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번호 뒷자리 0000, 1111과 같은 골드번호 제공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외 하나카드, 삼성카드와 제휴로 청구요금 할인, SKT향 스마트폰 구매 시 블루투스스피커 등 상품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 A10은 디스플레이, 카메라, 성능 등을 대폭 강화했다.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진에 스티커 합성하는 증강현실(AR)스티커와 도장, 필터도 제공한다. 6.2형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시원한 화면으로 동영상, 게임 등을 즐긴다. 돌비애트모스, 얼굴 인식 등도 탑재했다.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가입자 전원에게 개인 보안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하고 자녀나 노약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급 상황 시 보안요원이 긴급 출동하는 '안심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자녀가 스마트폰으로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엄마랑 약속' 앱도 호평 받았다.

2013년 시작한 안심모바일은 현재 14만여명 가입자를 확보했다.

안심모바일은 공식 다이렉트숍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가입 가능하다.

소재승 에스원 IoT사업팀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알뜰폰을 찾는 고객이 증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라인업과 프로모션으로 시장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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