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LH 고양 향동지구 상업·주유소용지 2만6917㎡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양선 신설로 투자가치 높아…6월10일 입찰

뉴스1

LH 제공©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 향동지구 내 상업용지 13필지(2만3794㎡)와 주유소용지 2필지(3123㎡)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의 필지당 공급면적은 1119㎡~2384㎡,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120만~1636만원 수준이다. 준주거지역 대로변에 위치한 2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30%로 5층까지 건축가능하고 중심지구에 위치한 11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800%로 1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허용용도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구내 고양선(가칭) 향동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주유소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각각 1376㎡, 1747㎡이며, 공급예정 가격은 3.3㎡당 1057만원, 1014만원으로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향동지구가 고양 지축·원흥·삼송지구와 서울 사이에 위치한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고양 향동지구는 전체 약 122만㎡, 수용인구 약 2만3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며 지리적으로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 상암DMC와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고양선(가칭) 향동역 신설이 예정돼 있고 가양대교 북단 연결도로와 화전, 신사사거리 광역도로가 건설 중이라 광역교통망은 점점 확충될 전망이다.

공급 일정은 6월10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입찰 및 개찰, 17~2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고양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h9913@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