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개최된 박람회에는 올해 지멘스, 3M, HP, SC제일은행 등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16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구인기업 139개사와 구직자 1만4천명이 참가했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홈페이지(www.jobfairfic.org)에서 온라인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코트라는 지방 구직자들을 위해서도 비슷한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www.busanjob.net)와 관련, 코트라에서 '외투기업 채용관'을 운영한다.
올 하반기에는 충북(9월), 전북(9월), 울산(11월) 등에서도 외투기업 전용 채용상담회를 따로 개최할 예정이다.
허진원 코트라 외투기업채용지원팀장은 "외국계 기업은 정기 공개채용보다는 수시채용이 일반적"이라면서 "영문이력서를 준비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또는 현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전달해두면, 나중에라도 연락이 닿아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사전준비와 인내심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찾은 구직자들 |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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