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한미정상회담 조율 과정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강 의원에게 유출한 외교관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SBS와의 통화에서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유출한 당사자를 확인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 감찰 결과 외교관 K 씨가 강 의원과 전화를 통해 양국 정상의 통화 내용을 전해준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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