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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제주에듀 루치올라’, 대단지 주거타운 5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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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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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호종합건설과 무궁화신탁은 분양열기가 뜨거운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제주에듀 루치올라(Lucciola)’ 견본주택을 5월중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2680-2 일대 들어서는 제주에듀 루치올라는 지상 4층, 11개 동으로 전용면적 84~116㎡, 총 99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39가구, 84㎡B 24가구, 113㎡ 18가구, 116㎡ 18가구로 구성된다.

청수리는 주변 녹지가 잘 보전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오염되지 않는 곳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 축제가 매년 청수리에서 열리고 있고, 브랜드 명도 여기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세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맑은 날에는 멀리 마라도도 조망할 수 있다. 제주 5대 명산 중 한라산, 산방산, 단산, 군산 등 4대 명산도 조망이 가능하다. 제주의 첫 복합지조트 제주신화월드와 가깝다. 2017년 부분 개장했으며, 호텔과 리조트, 테마파크, 쇼핑시설, 워터파크, 한류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 대한로, 중산간도로 등을 이용해 제주공항, 중문단지 등 인접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차량으로 6~7분 내외 거리에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인접해 있다. 2011년 첫 입주를 시작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현재 국제학교 4곳(KIS, BHA, NLCS, SJA)이 개교해 운영 중이다. 졸업생들이 아이비리그 등 해외 명문대 진학 성과를 거두면서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이주수요가 부쩍 늘었다.

2021년까지 국제학교, 주거·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이주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명문 ACS(Anglo-Chinese School) 국제학교와 홍콩 Life Tree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세대 내 평면은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됐다. 84A㎡, 113㎡ 타입은 전면에 방 3곳이 배치되며, 안방은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대형 드레스 룸과 연결된다. 주방은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11’자 형태로 설계됐으며, 84㎡A·B 타입은 식료품 등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도 들어선다. 전 세대 거실에는 별도의 테라스가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5번째 국제학교 개교를 기다리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동북아시아 글로벌 교육허브로 주목 받을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며 “하지만 부족한 주택시설로 9억원대의 고분양가 생활숙박시설도 일주일 만에 모두 판매되는 등 신규 주택공급에 대한 수요자들이 관심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940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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