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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영상편집까지...‘프리미엄 러시 삼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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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갤럭시기기 맞춤형으로 개발

헤럴드경제

삼성전자 ’프리미어 러시 삼성‘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프리미어 러시 삼성(Premiere Rush for Samsung)’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앱은 스마트 기기용 동영상 제작, 공유 솔루션이다.

방송 스튜디오나 영화 제작에서 사용되는 프리미엄 편집 솔루션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를 스마트 기기에서 쓸 수 있도록 한 앱이다.

프리미어 러시는 모션 그래픽, 오디오 믹싱 등 기능을 활용해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다.

내장된 카메라 기능으로 노출, 화이트 밸런스, 포커스 등을 조절해 비디오를 바로 촬영할 수 있고, 네 개 영상과 세 개 오디오 트랙을 한 편에 넣어 편집할 수 있다.

캡처, 트리밍, 색 보정, 녹음 덧입히기, 색상 필터 등의 편집 도구도 담겼다.

’크기 조정‘ 옵션을 사용하면 원하는 소셜미디어 규격에 맞춰 영상의 크기와 비율을 조정할 수 있고 소셜미디어(SNS)에 빠르게 영상을 올릴 수 있다.

모든 프로젝트와 편집 내용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자동으로 동기화된다.

이번 프리미어 러시 삼성은 갤럭시 기기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갤럭시 S9‘과 ’갤럭시 노트9‘, ’갤럭시 S10‘ 사용자는 2020년 1월까지 사용 신청을 할 경우, 월 단위 요금을 1년간 20% 할인된 가격(7.99달러, 약 95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월 단위 가입자는 무제한 비디오 내보내기, 100GB의 클라우드 저장공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처음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무료 스타터(starter) 요금제를 쓸 수 있다.

스타터 요금제는 프리미어 러시의 모든 기능과 모바일, 데스크톱 앱을 쓸 수 있고, 2GB 서버 공간을 제공한다.

동영상 편집 프로젝트는 최대 세 개까지 무료로 내보낼 수 있다.

프리미어 러시 삼성은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앱을 지원하는 갤럭시 기기는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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