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주건협, 10억원 들여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91동 무료보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82개 중견업체 자발적 참여…1동당 1000만원 내외

뉴스1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현장' 사진.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올해 10억여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 91동을 무료로 보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주건협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전국에서 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주건협 회원사인 전국 82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노후주택 91동을 무료로 보수한다. 1동당 1000만원 내외로 전체 비용은 10억여원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동, 부산 2동, 대구 9동, 인천 7동, 광주‧전남 18동, 대전‧충남 9동, 울산‧경남 5동, 경기 19동, 강원 3동, 충북 1동, 전북 4동, 경북 2동, 제주 4동이다.

주건협은 보수공사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는 다음 달 하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한편 주건협은 1994년 이후 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통해 26년간 191억여원을 투입했으며 대상이 된 노후주택은 총 1804동이다.
dhspeopl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