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현충원서 봉사활동…비석 닦고 묘역단장

한국전쟁 전사자들이 안장된 현충원 48번 묘역에서 지난 18일 봉사활동 중인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가족.(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순례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날 아침 현충원에 모인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 81명은 한국전쟁 전사자들이 안장된 48번 묘역에서 비석을 닦고 소형 태극기를 꽂는 등 묘역을 단장했다.

또 현충탑과 위패 봉안관을 참배하고 독립유공자 묘역을 순례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 2015년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을 앞둔 5월과 9월 두 차례 묘역정화활동을 펼쳐 왔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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