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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북유럽형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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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북유럽형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제공=현대건설


1인 가구가 대한민국 표준가구로 등극하면서 주거 트렌드는 물론 수익형 부동산인 상업시설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들이 선호하는 북유럽 건축 스타일을 적극 도입하는가 하면 상가 MD 구성에도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8.6%로 가장 높았고, 2인 가구(26.7%)와 합할 경우 5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2인 가구 소비 시장도 커졌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인 가구 소비는 지난 2005년 16조원에서 2015년 86조원으로 10년새 400% 넘게 증가했고, 2030년경에는 194조원에 달해 4인가구를 뛰어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1~2인 가구는 소비에서 합리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게 특징이다. 일상에서 오는 불편함을 싫어하는 만큼 쇼핑과, 식사, 문화생활까지 한곳에서 모두 해결하는 상업시설을 선호한다. 또한, 과거와 달리 혼자 사는 것에 당당하고 자유로워진 만큼 ‘럭셔리한 소비’를 통해 경험을 넓히는 것을 중요히 여기고 SNS를 통해 적극 공유하는 행동을 통해 주변으로부터 공감을 얻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

이런 ‘요즘애들’을 겨냥해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상업시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이 그 주인공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고양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 S4-3블록에 총 203실이 공급되며,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스칸센(Skansen)’이란 ‘요새’를 뜻하는 스웨덴어이자 유럽 최대 규모의 야외 박물관으로 이름에 걸맞게 북유럽의 자연친화적이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설계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상업시설 진입부에 북유럽 외관 디자인과 함께 외부 노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노출도를 극대화했고, 다양한 컨셉 가든을 통해 주변 상업시설과 차별화를 꾀했다.

아울러 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스트리트몰로 설계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통상 스트리트 상업시설의 경우 이동 동선을 따라 쇼핑몰, 음식점 등 같은 업종의 MD가 한데 모여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이 높고 체류시간이 길다. 일부 호실은 공간 활용도가 탁월한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연평균 870만 명이 이용 중인 지하철 3호선 삼송역 도보권으로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 위해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이국적인 북유럽 외관 디자인에 외부 노출 에스컬레이터를 마련했고, 상가 중앙에는 강남 유명 맛집 등 집객력 높은 F&B 스트리트 거리를 조성해 삼송지구는 물론, 고양시와 서울 은평구에서도 찾아올 수 있도록 계획했다.

분양 이후 공실 우려를 줄일 안전 장치도 마련했다. ㈜동림프라퍼티는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준공 1년 전부터 상권 및 MD 분석을 통해 이름이 들으면 알만한 프랜차이즈 등 유명 업체를 대신 유치·관리해주는 임대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 운영사가 쇼핑몰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담당해주는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한 분양 관계자는 “해당 상업시설은 합리적이고 트렌디한 MD 구성을 통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다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상업시설 오픈 이후 계절과 테마를 고려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원흥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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