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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 오픈 후 3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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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서울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대단지 아파트로 화제가 되었던 ‘롯데캐슬 클라시아’가 지난 1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접수에 나섰다. 개관 이후 첫 주말을 맞이한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는 오픈 이후 3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롯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508-16번지에 짓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총 2,029가구의 규모다. 이 중 637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진행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11세대, 84㎡ 298세대, 112㎡ 28세대로 다양하다. 가구별 규모에 따라 맞춤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가 개관한 첫 주 주말에는 하루 종일 수많은 방문객이 몰렸으며 저렴한 분양가가 공개된 이후 실수요자들의 이목 집중됐다. 방문객들은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며 나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캐슬홈가든’과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현관 ‘에어샤워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 세대에 세대창고(세대당 1개소)를 무상제공하는 등 일부 인테리어 특화상품에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편리한 교통망과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속 편리한 시설을 손 쉽게 누릴 수 있는 생활 인프라로 주목 받고 있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차량 이용 여건도 좋다.

다양한 버스 노선으로 강남, 강북, 시내 중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모든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입지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4년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예정)되면 강남, 종로 등 중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등 대형 쇼핑몰과 편의시설이 밀집돼 여러 편의시설을 더욱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여기에 초, 중, 고등학교가 도보권 내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으며 숭곡초ㆍ숭곡중학교, 영훈초ㆍ영훈국제중ㆍ영훈고등학교, 계성고등학교, 대일외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훌륭하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한 것은 물론, 단지 남측으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정릉이 있고 북동 측에는 북서울 꿈의숲 공원이 자리해 여가를 즐기기 좋다. 게다가 북측으로는 4,400평의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으로 입주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 방문객 김 모씨는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것이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며,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아파트인데다가 각종 대형 개발호재를 품고 있어 분양가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 모델하우스에 방문해보니 분양가가 만족스러워 더 욕심이 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전용 59㎡A 18세대, 59㎡B 204세대, 59㎡C 89세대, 84㎡A 196세대, 84㎡B 40세대, 84㎡D 55세대, 84㎡E 7세대, 112㎡A 9세대, 112㎡B 19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청약 일정으로 오는 22~23일 이틀간 무순위(사전) 접수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청약 통장 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현재는 무순위(사전) 접수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7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2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모델하우스는 성북구 길음동 940-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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