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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남원, 수출농산물 효자종목 '파프리카' 수확 한창...98억 농가수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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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농가 3600톤 생산...스마트팜 연계헤 농업경쟁력 높아

아시아투데이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고랭지 파프리카가 본격 수확철에 접어들었다. 올해 50여농가가 3600여톤을 생산해 98억원을 수입을 올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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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북 남원시의 수출농산물 효자종목인 운봉읍 지리산 고랭지에서 자란 파프리카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다.

운동 지리산 파프리카는 매년 일본에 30억여원 이상 수출돼 지역 수출농산품 단일품목 1위의 효자 작목이다.

남원시는 올해 50여농가가 30㏊에서 3600여톤의 파프리카를 생산해 총 98억원의 농가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리산 기슭 고랭지에서 생산돼 아삭아삭한 식감과 맛이 좋고 저장기간도 길다.

시는 파프리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스파트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생산과 유통체계를 책임지는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원예현대화를 통한 생산시설현대화 및 특화품목육성을 통한 생산기반을 구축해 연간 10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름재배 주산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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