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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전국 흐리고 곳곳 비, 월요일까지 이어져... 오랜만에 선선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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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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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낮 동안에도 선선한 기후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4∼19도, 낮 최고 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비·바람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는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며 남해안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 경보가 발효 중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밤부터는 동해 전 해상에서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 전 해상에서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므로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월요일인 20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1∼4도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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