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월일입니다.
1980년 5월 광주. 그날로부터 39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지금 5·18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5·18을 흔드는 것은 누구이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편 영상으로 보는 ‘읽씹뉴스’가 이번엔 광주로 갔습니다. 16년째 5·18 취재를 하고 있는 강현석 기자가 독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읽고 씹어 설명해드립니다.
▶ [커버스토리]누가 ‘5·18’을 흔드는가
▶ 민주묘지와 옛 전남도청서 기념식 첫 동시 진행
▶ [영상]우리가 몰랐던 5·18···‘주남마을’을 아시나요?
정부가 개성공단 중단 이후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이후 3년3개월 만입니다. 이번 승인이 교착 상태인 남북간 대화의 물꼬를 틀지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북·미관계에 종속돼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남북관계의 독자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로도 보여집니다.
▶ 개성공단 중단 이후 ‘기업인 방북’ 첫 승인
▶ 남북관계 ‘종속’ 아닌 ‘독자성’ 확보…북·미 대화 재개 동력
▶ 기업인들 “미국 의식해 유보…늦었지만 다행”
어제는 ’강남역 여성 살해사건’ 3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당시 이 사건을 두고 ‘무차별 살해’냐 ‘여성혐오범죄’냐 공방이 오간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가해자가 남성은 보내고 오직 여성만을 노렸다는 점에서 여성혐오범죄라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정작 법원과 경찰은 이를 부정했죠. 경향신문이 이 사건 이후 법원 판결 중 ‘혐오’와 ‘편견’ 키워드가 포함된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여성혐오죄’를 인식하긴 시작했지만 인정하긴 꺼린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한국에도 혐오범죄가 있다’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 ‘여성 혐오범죄’ 인식하기 시작했지만 개인 문제로 치부
▶ ‘강남역 살인’ 3주기…“묻지마 살인은 없다, 그는 여성이라 남성에게 죽었다”
여기 베테랑 문화기획자와 청춘의 영화인이 있습니다. 예술계 종사자인 두 사람이 만난 곳은 대학로도, 홍대도 아닌 북한산 자락이었는데요. 그들이 최근 한국여성의전화 성폭력전문상담원 과정을 함께 수료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이 언뜻 관련 없어 보이는 상담원 과정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됐습니다” 그들이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을 받은 까닭
‘무죄 선고’를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치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1심 선고를 받은 날 저녁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한 데 이어 오는 23일에는 경남 봉하로 내려가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년 기일에도 참석할 예정인데요.
▶ 광주로 봉하로…‘무죄 선고’ 날개 달고 보폭 넓히는 이재명
최근 웹툰 ‘티맘’과 ‘복학왕’이 잇따라 논란이 됐습니다. 10대 임신과 청각장애 여성을 정형화하고 편견만 강조하는 내용 때문이었는데요. 이번주 ‘위근우의 리플레이’에서 이 논란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또 무엇이 문제인지 짚었습니다.
▶ [위근우의 리플레이]웹툰 ‘틴맘’과 ‘복학왕’ 논란···‘표현의 자유’가 아닌 ‘표현의 한계’
경향신문 임아영·황경상 기자는 11년차 입사 동기입니다. 두 아들을 낳으며 부모가 됐습니다. 여전히 양육은 엄마가 주로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하는 사회에서 왜 ‘반반 육아’가 중요한지 말하려 합니다. 둘이 함께 ‘반반육아’ 2화에서는 이제 엄마(임 기자)보다 아빠(황 기자)를 더 찾는 아이들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둘이 함께 ‘반반 육아’](2) 아이들이 아빠를 엄마보다 더 찾을 때
지난해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1년 가까이 지나도록 끝날 줄을 모르고, 양국 관계는 안갯속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금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일까요. 이 무역분쟁의 끝은 무엇이 될까요. 김진호 국제전문기자가 미·중 무역분쟁을 깊이 들여다보았습니다.
▶ [김진호의 세계읽기]‘미친 아저씨 전략’대 ‘인민전쟁’…안개 속의 미·중 무역분쟁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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