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디 차량 [EPA=연합뉴스] |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은 17일(현지시간) 미국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 결정을 최장 6개월 미루기로 한 데 대해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당분간 무역을 둘러싼 긴장을 고조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독일과 EU 경제를 위한 중요한 신호"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통해 발표한 포고문에서 유럽연합(EU)과 일본, 그 외 다른 나라로부터 수입되는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부과 결정을 180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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