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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윤석열 협박' 유튜버, "구속 풀어달라" 구속적부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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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유튜버 김상진 씨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습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이 합당한지 따지는 절차로, 김 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은 내일(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구속적부심 신청에 앞서 김 씨는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치 탄압'이라며 수사 여부 등을 심의하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지만, 검찰시민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윤 지검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의 집 앞에서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 등으로 지난 11일 구속됐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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