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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정부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 위한 정책안 조만간 공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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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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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정부 5개 부처는 합동으로 조만간 바이오헬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 5개 부처 장차관보는 1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바이오헬스 혁신 민관 공동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차세대 유력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을 미래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고 이러한 발전을 기반으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비메모리, 바이오, 미래형 자동차 3대 분야를 중점 육성해 세계시장 선도 기업 및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지난 4월 발표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은 이날 "혁신주체인 기업과 조력자인 정부가 긴밀히 협력한다면 바이오헬스가 '제2의 반도체'와 같은 기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저력이 충분하다"며 "업계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바이오헬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조만간 마련해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셀트리온, 한독약품, ABL바이오, 알테오젠, 헬릭스미스(바이로메드), 큐라티스 등 최고경영자(CEO) 9명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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