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시장 업체별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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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9%, 비보 20%, 오포 8%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올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의 점유율로 6위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0% 늘어나며 시장 점유율(1%) 6위에 올랐다.
1위 화웨이가 29%의 점유율을 보였다. 판매량은 전분기대비 7% 줄었다.
2위 비보도 20%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판매량은 6% 하락했다.
3위 오포도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8% 감소하며 1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샤오비(11%), 애플(7%) 순이었다.
전체 중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은 전분기대비 12%, 전년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리 측은 “중국의 경기 침체로 인해 신규 스마트폰의 구매가 줄면서 기존의 스마트폰 사용 기간이 늘었다“며 “올 1분기에는 새로운 제품의 모델의 출시가 다소 미진했고 대부분의 제품들이 3월에 출시되면서 1분기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은 전년동기대비 삼성의 판매량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전분기 대비해서는 40%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며 “출시된 S10 시리즈가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A시리즈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용하면서 가격 우위 전략을 펼친 것이 성공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박세정기자/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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