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현지시간) 노동당이 오는 23~26일 치러지는 유럽의회 선거공약으로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 지지를 내세우기로 했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작년 노동당은 하원이 정부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부결하거나 영국이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있으면 조기 총선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조기 총선마저 어려울 경우 제2 국민투표를 검토하기로 전당대회에서 결정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취재원의 말을 인용해 노동당이 이날 기존 당 입장을 유지하기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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