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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국직업능력개발원, 30일 '고졸취업 확산'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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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시 엘타워…교육부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 논의

뉴스1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고졸취업 활성화 포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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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진호 기자 =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이 오는 30일 ‘고졸취업 확산과 후학습 정착 방안’ 을 주제로 제70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이날 포럼에서는 송달용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이 '고졸로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난 1월 교육부는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직업계고 과목을 개편하고 고졸 재직자가 대학에 들어가면 학비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9급 공무원 고졸채용 인원을 확대하고, 직업계고 학생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취업연계 장려금을 지급하는 게 골자다. 오는 2022년까지 직업계고 취업률 60%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송달용 과장은 이날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육부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활성화 계획을 제안한다.

이어 김성남 직업능력개발원 마이스터고지원센터장은 '고졸 취업자의 노동시장 정착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병욱 충남대 교수는 '고졸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강경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조용 한국중등직업교육협의회 회장, 정진철 서울대 교수, 김정석 오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김은희 한국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도 열린다.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정부는 청년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졸인재 취업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포럼은 다양한 의견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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