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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버닝썬 사태

마약 버닝썬 공동대표 檢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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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버닝썬 공동대표 이 모씨(28)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한 이씨를 26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8시 23분께 서울 성북경찰서를 나섰다. 트레이닝복 차림에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 이씨는 고개를 숙인 채 곧장 호송차에 올랐다. 이씨는 "버닝썬에서 조직적 마약 유통은 없었나" "투약할 때 승리도 함께 있었나" 등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버닝썬 MD 출신 중국인 여성 바 모씨(일명 '애나')도 이날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됐다. 이씨는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마약 투약 혐의를 줄곧 부인해 왔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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