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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린이날엔 '체험전' 어버이날엔 '디너쇼'..호텔에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 볼까[Weekend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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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힐튼 서울 '플레이모빌전' 어버이날엔 '주현미 디너쇼'
롯데호텔서울 '캐릭터 체험전' 부모님 위한 '유명 셰프의 갈라 디너'
서울 웨스틴조선 '리틀 아티스트' 등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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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테이스티 모멘트'
(왼쪽),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오른쪽) 최대 성수기인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면서 주요 호텔에서는 어린이, 부모님 등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완구 체험전을 여는가 하면 부모님을 위해서는 인기가수가 등장하는 디너쇼도 준비됐다.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 호텔이라는 한정된 공간이지만 독특한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어린이날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리는 공룡메카드 체험전이다. 특급호텔에서 완구 캐릭터 체험전이 열리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6일, 매일 오전11시부터 밤 8시까지 롯데호텔서울 메인타워 37층 가넷룸에서 아동 동반 가족단위 투숙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롯데호텔서울X공룡메카드 어린이날 특별 체험전'에서는 공룡메카드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공룡메카드 컬러링과 3D 입체퍼즐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채집존에서는 손에 묻어나지 않는 스노우 샌드에서 공룡 피규어를 직접 찾아볼 수 있다. 5월 4일과 5일 양일 오후 4시에는 전문 MC가 진행하는 토너먼트 배틀 대회가 개최되고 캐릭터 싱어롱 공연도 펼쳐진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플레이모빌'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레이모빌'은 상상력의 세계를 무한히 펼칠 수 있는 '역할 놀이' 장난감으로 독일 대표 피규어 브랜드다. 'We Do 플레이모빌 스마트 패키지'는 디럭스 룸에서의 1박, 3인 가족 조식, 플레이모빌 '사육사와 펭귄' 피규어 세트를 제공한다. 키덜트 족을 위해서는 '모던 돌 하우스' 피규어 세트가 제공되는 패키지를 준비했다.

휴식에 더해 교육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패키지도 눈에 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트 클래스가 포함된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랑스 예술 교육 기관 '쥬트 아틀리에'와 함께하는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는 동화책을 읽고 생각을 나눈 후,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랑스 국립 유아 학교의 클래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더 플라자에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유아 전문가들의 돌봄 서비스와 함께 룸 서비스, 스파 프로그램 등을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더 플라자 키즈 케어 패키지'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즐기는 기대 그 이상의 휴식과 놀이'를 부제로 교육 전문 기업 웅진씽크빅의 다양한 아동 서적과 영상 등으로 꾸며진 더 플라자 키즈라운지에서 유아 전문가들이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5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호텔을 아이들의 놀이공간인 키즈랜드로 탈바꿈시킨다. 호텔 곳곳에 숨어 있는 체험존을 방문해 미션을 완료할 경우 선물을 증정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한 것. 호텔 내 LL층에 마련된 페이스 페인팅 존을 시작으로 캐릭터 솜사탕, 쿠킹클래스, 어린왕자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준비된다.

어버이날 부모님께 선물해드릴 수 있는 디너쇼도 준비돼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2019 주현미 어버이날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번 디너쇼는 어버이날인 5월 8일 스페셜 디너 코스 식사를 포함,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5월 8일 김범룡 & 이재성 디너 콘서트를 선보인다. 콘서트 뿐만 아니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만의 인기메뉴인 퓨전한식 6코스 만찬도 제공된다.

부모님께 색다른 미식경험을 선물해드리고 싶다면 5월 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여경래 & 여경옥 셰프 어버이날 갈라 디너인 '테이스티 모멘트'를 추천한다. 저녁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수미네 반찬',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유명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형 여경래 셰프와 롯데호텔 중식 부문 총괄 셰프인 동생 여경옥 셰프가 어버이날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보양식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식사 후에는 송소희의 국악 공연과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의 공연이 이어진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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