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국민가격' 상품으로 봄나들이 먹거리를 선정하고 수박을 비롯해 한우, 전복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국민가격 행사의 일환으로 평균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크기(5kg 미만~8kg 미만)별로 1만4900원부터 2만900원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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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수박 '생산자 이력 추적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고객들이 수박에 붙은 스티커를 통해 출하시기와 생산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생산자별 맛과 품질을 살린 고당도 수박을 출하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 신뢰도도 함께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수박은 일찌감치 찾아온 봄 날씨로 3월부터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한달(3월25일~4월24일)간 이마트 수박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1% 신장했으며, 이 가운데 프리미엄 수박은 163.3%로 높은 신장폭을 기록했다.
또한 이 같은 봄 수박의 선전 효과로 이 기간 국산 대 수입과일의 매출 비중 역시 지난해 54대 46에서 올해 들어 61대 39로 국산과일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이 밖에도 봄나들이 먹거리로 '브랜드 한우'와 전복 등도 저렴하게 기획했다. 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횡성축협한우', '홍천늘푸름한우', '장수한우' 등 10개 전국 유명 브랜드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해 판매한다. KB국민카드 결제 고객은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활전복은 20~30% 가량 할인해 中사이즈는 5마리에 9900원, 大사이즈는 3마리에 8940원에 판매한다. 제스프리 대용량 골드키위(뉴질랜드산 9~13입/1.1kg 내외)도 25% 가량 가격을 낮춰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889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냉동 우삼겹(600g/팩)과 냉동 대패삼겹살(1kg/팩)은 8800원에, ‘어메이징 블라섬 연어초밥’과 ‘어메이징 블라섬 연어/새우초밥’을 각각 1만2980원과 1만9980원에, ‘어메이징 닭강정(팩)’을 9980원 판매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 상무는 "4월을 마감하며 가정의 달로 이어지는 가운데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봄나들이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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