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경찰서는 오늘(24일) 오후 경북 문경시에 있는 교회와 아파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군 등 150여 명이 4시간여 동안 아파트 4동과 교회 7곳을 수색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신고는 오늘 오후 1시 반과 3시 반쯤 두 차례에 걸쳐 119 문자로 접수됐습니다.
앞서 어제(23일) 밤에도 비슷한 신고가 접수돼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고, 지난달 10일에도 문경시 한 아파트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로 주민 800여 명이 체육관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해외 IP를 이용한 허위 신고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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