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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울산 남구, 옥동 우수저류시설 준공…'상습 침수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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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옥동 우수저류시설 준공식.(울산 남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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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여천천 일대 침수를 예방할 옥동 우수저류시설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남구는 2015년부터 총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울산지역 최대 규모의 부지면적 4만816㎡에 저류용량 13만6000톤의 우수저류시설을 건설했다.

저류지 주변에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1km의 산책로와 300m의 벚꽃길, 수변데크, 정자 1개소, 초화류 10만본, 주차시설 16면, 벤치 20개, 정자 1동 등을 조성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옥동 우수저류시설의 준공으로 장마철 상습 침수 피해를 입었던 여천천 일대의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설관리에 있어 옥동 주민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유용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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