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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칠곡군 택시 기본요금 6년 만에 5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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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2800원에서 3300원으로 12.5% 인상

뉴시스

칠곡군 택시요금 6년 만에 인상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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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다음달 2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6월 이후 6년 만이다.

기본요금은 현행 2800원에서 3300원으로 12.5% 오른다.

주행요금은 139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으로 인상된다.

시간 요금은 15㎞ 이하 주행시 33초당 100원으로 종전과 동일하다.

칠곡군은 경상북도에서 시달된 택시요금 기준 조정 지침에 따라 최근 물가대책심의회를 열고 택시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윤지영 칠곡군 교통행정과장은 "인건비,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요금을 현실화했다"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택시업체를 지속적으로 지도·관리하고 친절서비스 개선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현수막,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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