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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중국 공교육 정책연구기관, 경기 혁신교육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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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4일 도교육청을 찾은 중국 '21세기교육연구원' 양동핑 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9.04.24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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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조성필 기자 = 중국 공교육 정책연구기관이 24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지역 혁신학교를 찾았다.

경기 혁신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 교육개혁의 시사점을 얻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중국 '21세기교육연구원' 양동핑(??平) 원장과 연구원 관계자 17명은 이날 도교육청을 방문했다.

21세기교육연구원은 중국 공교육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양동핑 원장은 중국 국가교육자문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양동핑 원장을 포함한 방문단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경기혁신교육 관계자를 만나 민선교육감제도, 자유학년제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혁신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꿈의학교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이날 성남 보평초등학교와 보평중학교도 찾았다. 이들 학교는 모범혁신학교로 지정된 곳이다.

방문단은 이곳에서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교사들을 만나 혁신학교,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확인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 31개 시·군마다 특색 있는 혁신교육을 만들어 가는 것이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혁신교육이다"라며 "중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오는 26일까지 서울시교육청, 한신대학교, 한국교육개발원,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gatoz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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