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창녕교육청, 교육감과 소통 협의회 개최 등

【창원=뉴시스】 24일 경남 창녕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창녕교육업무협의회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이 학교장들과 대화하고 있다.2019.04.24.(사진=창녕교육지원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홍영원)은 24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함께 소통·공감으로 미래교육을 열어가는 창녕교육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유치원 및 초·중·고 교장, 교육청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여는 창녕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미래형 교실 구축 등 학생 창의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 '교육감과 함께하는 대화' 시간은 즉문즉답 형식으로 학교 현장의 각종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홍영원 창녕교육장은 학생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학교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창녕 미래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천혜의 자연 환경인 우포늪을 활용해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감수성 향상을 통한 학생 창의력 신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은혜학교 '은혜보안관' 순찰 활동 시작

김해은혜학교(교장 원성호)는 24일 점심시간에 은혜보안관으로 임명된 10명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첫 순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지난 17일 전교 학생회 임원 8명, 초등학교 대표 2명 등 총 10명을 은혜보안관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의 사각지대를 순찰하고, 각급 학반을 돌면서 '학교폭력 멈춰!' 구호를 외치며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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