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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경남소식] 부산·경남 지자체-르노삼성 협력업체, 상생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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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르노삼성 협력업체 9개사, 지역 상공계 등과 함께 '부산·경남 르노삼성 협력업체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의 노사분규 장기화로 고충이 가중되는 협력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참석 기업들은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조건 완화와 신청 절차 간소화, 현재 채용장려금 등 수혜업체 불이익 해소, 고용유지지원금 이외 임금 감소보전 지원, 르노삼성 협력사 특별금융지원, 자동차부품 밀집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 선정 등을 건의했다.

나기원 르노삼성 협력업체협의회 회장은 르노삼성 노사분규 장기화에 따른 매출 급감, 임금 감소, 고용 불안으로 이직자가 발생하는 등 협력업체 어려움을 호소한 뒤 부산시와 경남도가 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타결을 위한 중재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서부청사 수출상담회서 338만달러 수출 계약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 23일 서부청사에서 올해 해외 바이어 초청 1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338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바이어 8명과 미국 바이어 1명을 초청해 도내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음료, 떡볶이 등 간편 간식류, 소스류 등의 수출을 상담했다.

도내 38개 농수산식품 가공업체들은 바이어들이 사전에 상담을 희망한 품목과 업체를 위주로 바이어와 1대 1 개별상담을 진행해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

주요 수출계약 품목은 흑마늘엑기스, 건강 간식류, 사과즙, 떡볶이, 아로니아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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