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의 노사분규 장기화로 고충이 가중되는 협력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참석 기업들은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조건 완화와 신청 절차 간소화, 현재 채용장려금 등 수혜업체 불이익 해소, 고용유지지원금 이외 임금 감소보전 지원, 르노삼성 협력사 특별금융지원, 자동차부품 밀집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 선정 등을 건의했다.
나기원 르노삼성 협력업체협의회 회장은 르노삼성 노사분규 장기화에 따른 매출 급감, 임금 감소, 고용 불안으로 이직자가 발생하는 등 협력업체 어려움을 호소한 뒤 부산시와 경남도가 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타결을 위한 중재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서부청사 수출상담회서 338만달러 수출 계약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 23일 서부청사에서 올해 해외 바이어 초청 1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338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바이어 8명과 미국 바이어 1명을 초청해 도내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음료, 떡볶이 등 간편 간식류, 소스류 등의 수출을 상담했다.
도내 38개 농수산식품 가공업체들은 바이어들이 사전에 상담을 희망한 품목과 업체를 위주로 바이어와 1대 1 개별상담을 진행해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
주요 수출계약 품목은 흑마늘엑기스, 건강 간식류, 사과즙, 떡볶이, 아로니아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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