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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 및 사랑의 집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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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6가구 도배, 장판, 수리 등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펼쳐

아시아투데이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원,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김병원 중앙회장 및 중앙회 이사 조합장,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 권준학 NH농협은행 겨이본부장,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제공 = 경기농협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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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농협중앙회는 24일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원,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김병원 중앙회장 및 중앙회 이사 조합장,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농가희망봉사단(단장 이대엽 인사총무부장) 봉사단원 50여 명은 발대식 개최 후 경기 수원시 관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수리 등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대형소파와 공기청정기, 주방가구 및 농협쌀을 경로당에 기증하며 함께나눔을 실천했다.

김병원 중앙회장은 “농협은 창립 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행복콜센터 운영, 농업인행복버스 운행,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 농업인의 복지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전병옥 노인회장과 주민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들이 집이 오래돼도 수리하지 못하고 불편한 생활을 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해줘서 주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지금까지 전국 652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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