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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무주군 "예산 4천억 시대"…추경, 본예산比 36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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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무주군청 전경/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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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무주군은 24일 군의회가 본예산 대비 361억원(9.9%) 증액된 제1회 추경예산 4007억원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무주사랑 상품권 운영 2억2000만원, 로컬 잡 센터 운영 3억8000만원, 안성낙화놀이 전수관 건립 10억원, 구천동 상징게이트 개선 2억5000만원, 무주 장편영화 제작지원 2억원, 도시공원 조성 4억원, 예체문화관 개보수 사업 16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일자리 확충, 군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는 334억원이 증가된 355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7억원이 증가된 457억원이다.

추경의 주요 재원은 Δ세외수입 25억원 Δ지방교부세 267억6000만원 Δ조정교부금 등 7억5000만원 Δ국·도비 보조금 39억8000만원 등이다.

올해 무주군 제1회 추경예산 4007억원은 역대 최대 규모다. 2016년 3143억원, 2017년 3202억원, 2018년에는 3415억원이 편성되는 등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4000억 예산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군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생활 SOC 확충, 현장 중심의 생활행정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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