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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울산 중구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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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 중구는 24일 부산에 위치한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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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중구는 24일 부산에 위치한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인바운드는 텔레마케팅의 한 형태로 고객으로부터 온 전화를 콜 센터에서 받아 상담이나 답변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거나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이번 팸투어는 일본인들에게 흥미가 높고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울산지역 관광지를 공유하고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난해 11월 혁신도시 내 조성된 공룡발자국공원을 시작으로 외솔기념관과 병영성, 어련당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외솔기념관에서는 지역 내 호텔 2개소의 관계자를 초청해 인바운드 상품 활성화를 위한 관광간담회를 진행함으로써 울산 중구의 일본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울산왜성인 학성공원을 관람하고, 이후 원도심으로 자리를 옮겨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와 함께 다양한 조형물과 문화, 공연과 체험이 공존하는 '아틀리에 도시, 울산 중구' 투어를 실시했다.

특히 울산 전체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함월루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십리대숲 내 은하수길에서 야간 관광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울산 중구의 매력을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면서 "울산 중구가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만큼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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