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투기 굉음, 알고보니...공군 블랙이글스 훈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대구 시내 상공에 예고없이 전투기 소리가 강하게 들렸다는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주민들의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굉음의 정체는 공군 블랙이글스 팀의 비행훈련 때문에 발생한 소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오후 3시30분께 대구 시내 전역에 굉음 소리가 울려퍼져 시민들이 불안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굉음은 전투기에서 나왔으며, 오는 27일 대구 K2 공군기지에서 진행되는 경북 남부지역 스페이스 챌린지 2019 사전 훈련을 위해 출격한 공군 블랙이글스 전투기들이 낸 소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구 시민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대구에 뭔일이야”, “미리 알려줬음 좋았을 텐데”, “너무 가까이에서 나니까 귀가 먹먹하네”, "대구에 전쟁난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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