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몸문화연구소, 청소년 성 문제 다룬 기획서 출간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에서 청소년 도서 ‘내 사랑을 찾습니다’을 출간했다./제공=건국대

아시아투데이 장수영 기자 =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는 인문학의 시선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性)의 문제를 다룬 청소년 기획서 ‘내 사랑을 찾습니다- 인문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소년들의 사랑과 성, 연애와 관계’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내 사랑을 찾습니다’는 ‘내 몸을 찾습니다’ ‘내 친구를 찾습니다’에 이은 몸문화연구소의 세 번째 기획서로 청소년들에게 늘 고민거리인 사랑과 성, 연애에 관한 문제와 그 해법을 담은 책이다.

만남과 이별, 짝사랑과 질투, 스킨십 등 일반적인 연애의 구성 요소들은 물론 결혼과 비혼, 혐오와 갈등, 음란물과 성도착, 이성애를 넘어선 사랑의 방식까지 사회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나간다.

한편 몸문화연구소는 인간의 몸을 둘러싼 사회 문제를 연구하는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 사업’ 기관으로 이번 신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랑에서 비롯한 성장통을 어떻게 극복하고 더욱 성숙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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