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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현대百그룹, 노인복지관에 6억 전달…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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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4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왼쪽)이 윤영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오른쪽)에게 노인종합복지관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금 6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 뉴스1(현대백화점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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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년층을 위해 노인 이용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노인종합복지관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지원금 6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다음 달부터 3년간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등 전국의 노인종합복지관 200여 개소에 복지관별로 공기청정기 3~4대씩 총 770여대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공기청정기는 현대렌탈케어의 '큐밍 더 케어 프리미엄형'(HA-830)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극초미세먼지인 0.3㎛(마이크로미터)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정화 기능 인증을 받았다. 또 현대렌탈케어의 전문 관리 직원들이 복지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공기청정기를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사장)은 "노인종합복지관의 실내 공기 질 관리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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