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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용인시, 백암면에 체류형 관광단지 '팜 앤드 포레스트 타운'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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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투자심사 거쳐 2020년부터 본격 추진

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노컷뉴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전경. (사진=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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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처인구 백암면에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 '팜 앤드 포레스트(Farm & Forest)타운'을 조성한다.

Farm & Forest 타운은 시가 처인구 백암면에 추진 중이던 '청미마루'를 융합형 관광단지로 확대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가 Farm & Forest 타운을 추진하는 것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처인구에 있는 기존 용인자연양림 수요또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현재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중이다.

용역 이후 시는 하반기에 투자심사를 거친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백암면 일대 17만1740㎡에 들어설 Farm & Forest 타운은 인근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체류가 가능한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산림욕‧숲체험장은 물론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음식점‧카페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이를 대장금파크, 한택식물원, 농촌테마파크와 연결하는 거점 관광시설로 만들고, 인근 백암 5일장과 원삼 농촌체험마을, 교육형 농장 등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백군기 시장은 "Farm & Forest 타운이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수요를 보완해 줄 것"이라며"백암‧원삼 지역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융‧복합 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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