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꼽은 우수 학과…건국대 사회환경공학, 동신대 신재생에너지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동신대 신재생에너지전공, 강원대 의생명융합학부, 건양대 의공학부, 계명대 광고홍보학전공. 각각 환경, 에너지, 바의오의약, 바의오의료기기, 광고 분야에서 기업들이 꼽은 최우수 대학 학과들이다.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4일 '2018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대교협이 꼽은 분야(전공)별로 우수 학과를 선정하는 이 평가는 2008년부터 교육부 등 정부부처와 경제 5단체 등의 협조를 얻어 진행되고 있다. 2018 평가는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약, 바이오의료기기, 광고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에는 각 학과가 설치된 59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분야 43개 기업의 임직원이 평가에 참여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경남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고려대 세종캠퍼스 환경시스템공학과 등 총 9개 학과가 선정됐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동신대 신재생에너지전공 1개 학과가 선정됐으며, 바이오의약 분야에서는 △강원대 의생명융합학부 △건양대 제약생명공학과 △대구대 생명공학과 등 총 9개 학과가 선정됐다. 바이오의료기기 분야에서는 △건양대 의공학부 △연세대 원주캠퍼스 의공학부 2개 학과가 선정됐으며, 광고 분야에서는 △계명대 광고홍보학전공 △동서대 광고PR전공 △신라대 광고홍보학과 등 총 3개 학과가 선정됐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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