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중국 산동공상대학과 글로벌 교류 확대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중국 산동공상대학교와 전공이 일치하는 분야에서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중국 산동공상대학 류쌍펑 부총장과 경제학부 왕파밍 학장, 외국어학부 류바이위 학장, 응용기술학부 왕융성 학장 등이 경인여대를 방문해 교육 환경을 둘러봤다.

양교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인턴십 프로그램과 현지학기제를 진행했다.

산동공상대 방문단은 "양교 간 전공이 일치하는 호텔, 사회복지, 디자인, 국제무역, 금융비즈니스 분야에서 △교환학생 △교환교수 △단기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동공상대학은 산동성 연태에 소재한 대학으로, 경제학, 관리학, 법학, 문학 등 6개 학부로 구성됐다. 현재 약 2만 1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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