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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경기도, 중소기업에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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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가 자체 정보보안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24일부터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도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인터넷, USB, 출력물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비밀이나 개인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해 주는 정보보안 서비스다.

연합뉴스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보호 서비스
[경기도 제공]



도는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융합 보안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1천200개의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매달 초 신청 기업을 심사하고 일반 기업의 경우 최대 15개, 사회적경제기업 등 우선지원 대상 기업은 최대 30개까지 솔루션 라이선스를 제공해 2년 동안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선스를 받은 기업은 도가 제공하는 서버에 접속해 실시간 정보유출방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평균 80여개 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도는 추산했다.

이들 기업에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에서 제공하는 출력물 보안서비스와 실시간 PC 보안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말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egbiz.or.kr)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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