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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광명 소하동 일대 5000세대 주거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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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고시

뉴시스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광명시 구름산지구 위치도. 2019.04.24 (사진 = 경기도 제공)pdy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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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 광명시가 2025년까지 사업비 3525억원을 들여 소하동 일대 509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24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일대 77만5920㎡에 509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환지' 방식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환지는 토지소유주가 제공한 땅을 먼저 개발부지로 조성하고, 부지 조성비용 만큼 토지를 제외한 뒤 나머지를 소유자에게 돌려주는 개발방식이다.

실시계획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부지는 9만3315㎡와 22만8105㎡, 근린생활시설 부지는 5만125㎡에 이른다. 40만4375㎡는 공원, 도로, 학교 등 기반시설 용지로 예정돼 있다.

구름산지구는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곳으로 2015년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됐다.

도는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구름산지구의 실시계획 인가로 노후주택이 많은 광명시 가리대, 설월리 등의 균형발전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dy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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