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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부산시의회, 중국 상해시 상무위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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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박인영 의장을 단장으로 대표단 13명이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의회와 상해 인민대표대회는 1997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양도시 간 교차 방문을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및 정책을 교류하는 등 오랜 시간 변함없는 친선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핌

부산시의회 8대 전반기 본회의장 [사진제공=부산시의회] 20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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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박인영 의장의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방문단은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뿐만 아니라, 상해시 산하 칭포구, 쉬훼이구 등을 방문해 다양한 정보 공유는 물론,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상하이 영화박물관, 상하이엑스포 기념관 등 관련 시설들을 둘러보며 부산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선진사례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상해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방문단 의원들의 뜻을 모아 작은 기부의 마음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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