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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제230차 월례연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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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머니투데이

왼쪽부터 정지연 국장, 류경희 교수, 안정철 교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이 오는 26일 원불교학을 연구하는 소장 학자 3명을 초청해 제230차 월례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원불교여성회에서 10년 간 간사로 활동하고, 현재 출판사 '창비'에 재직 중인 (사)한울안운동 정지연 사무국장이 참가한다.

정 사무국장은 '변화하는 여성, 변화시키는 여성: 원불교여성회 활동으로 바라보는 개벽사상'을 주제로 발표를 실시한다.

이어 원광대 교육혁신인증원 류경희 교수가 '원불교 교육이념을 기반으로 한 유아교육의 방향 제안' 주제 발표에 나선다.

류 교수는 누리과정이 특정 종교의 강조와 주입을 지양하는 상황에서 원광 유아 교육과 누리과정의 연계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원광보건대 유아교육과 교수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마음성장 프로젝트 인성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마지막으로 원불교신문사 안정철 교무가 '연담 김명국 선종 인물화의 선기적(禪機的) 특성 연구' 발표를 진행, 김명국에 대한 사상과 선종 인물화의 핵심인 선기(禪氣)의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이번 토론은 원불교 중앙총부 교화연구소 오주은 교무와 고창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강상 원장,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김민 교수가 진행한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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