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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기도, 중소기업에 ‘정보보호 서비스’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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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80여 기업에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제공 예정

뉴스1

경기도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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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24일 비용부담 등의 이유로 자체 정보보안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에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내에 ‘융합보안지원센터’를 마련, 1200개의 정보유출방지솔루션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융합보안지원센터는 매월 초 정보보안 서비스 신청기업을 심사한다.

일반기업의 경우 최대 15개, 사회적경제기업 등 우선지원 대상기업은 최대 30개까지 2년간 라이선스를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도에서 제공하는 서버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연간 평균 80여 기업에 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참여기업에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제공하는 출력물 보안서비스와 실시간 PC보안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4일부터 11월 말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egbiz.or.kr)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우 단 한 번의 정보유출로 그동안 쌓아 온 모든 성과를 잃고 존폐위기에 빠질 수 있다”며 “중소기업의 소중한 지적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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