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부지제공, 지자체는 예산 투자
주민과 학생 ‘윈윈’하는 새로운 개념 학교
경기 광주시는 신설 예정인 오포읍 능평초등학교(가칭) 복합시설 건립에 대한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 승인을 받고 설계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능평초는 부지면적 1만4,507㎡, 40개 학급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이 학교에 170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에 수영장을 짓고 지하 2∼3층에는 15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수영장은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하고 주차장은 주차시설이 부족한 인근 주민들이 사용하게 된다. 복합시설 공사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수영장과 주차장 운영은 시가 각각 맡게 된다. /광주=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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