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전국 실업육상선수권대회·대학대항육상대회 개최

4월 들어 두 번째 전국 규모 육상대회, 선수단 방문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춘계 전국 중·고육상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허들 경기를 하고 있다./제공=예천군

예천/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은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제23회 전국 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73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주 막을 내린 제48회 춘계 전국 중·고육상대회 및 제7회 초등학교육상대회에 이어 4월에 열리는 두 번째 전국 규모 육상대회로 실업팀 및 대학팀에 소속된 성인 선수단 1200명이 예천을 찾아 정상급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성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중·고 선수들이 펼치는 레이스와는 또 다른 육상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육상대회이자 두 번째 전국 규모 육상대회를 치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궁·육상을 통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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