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전통시장으로 오세요…'진짜부자' 스토리조형물 제막

23일 강원 평창군 진부전통시장에서 열린 스토리 조형물 개장식에서 한왕기 평창군수(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평창군 제공).2019.4.24/뉴스1 © News1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강원 평창군 진부면 진부전통시장 스토리 조형물 제막식이 23일 진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평창군(군수 한왕기)과 진부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손천웅)는 지난 18일 초대가수 공연, 장터 노래방, 진부의 특산품인 갓으로 만든 음식체험, 당귀 향주머니 만들기 등 사전행사에 이어 23일 본행사를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한왕기 평창군수, 김진석·윤석훈 강원도의원, 심현정·전수일 평창군의원, 손천웅 진부전통시장 상인회장 등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높이 6m의 이 조형물은 '진짜 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나무, 옥, 파랑새는 물론 진부의 특산품인 배추를 형상화 해 진부에 오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를 입혔다.

진부전통시장 상인회는 진부에서 나는 갓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옥을 주제로 한 스토리 텔링을 바탕으로 진부전통시장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5월3일부터 6일까지 진부전통시장 일원에서는 제3회 오대산천 산나물 장터가 진부상업경영인연합회 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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