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식]고생대 지질관광 백패킹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태백=뉴시스】강원 태백시청 (뉴시스 DB)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해에 이어 태백 고생대 지질관광 백패킹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야외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지질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지질탐사를 하는 백패킹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내달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프로그램을 운영, 천연기념물 제417호 구문소전기고생대화석산지와 자연사박물관, 365세이프타운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들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태백자연사박물관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 운영

태백시는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와 관련,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유류세 한시 인하의 환원과 관련, 석유제품에 대한 세율이 인상되는 점을 이용하여 폭리를 얻을 목적으로 석유제품을 매점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에 시는 오는 11월30일까지 일자리경제과 에너지자원관리팀을 신고센터로 운영, 석유제품 매점매석 및 판매기피 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할 계획이다.

특정 업체에 과다 반출하는 행위도 주요 신고 대상이다.

시는 불법행위 신고 접수 건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newsenv@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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