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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부부 되기 전에도 공부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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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결혼 앞둔 예비부부 위한 ‘2019 예비부부 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2019년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예비부부가 실제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경제생활, 부부의 성, 행복한 결혼을 위한 요건 등을 배워보며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 결혼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는 기회로 삼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5월25일과 6월1일 이틀간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중앙로46길 57)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성격유형 검사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와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 총 4가지 주제로 예비부부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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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는 무료이며,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거나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2회 수업에 모두 참가해야 한다.


4월24일부터 선착순으로 15쌍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부부는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2065-3400)에 전화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ychc.familynet.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결혼이란 결혼 그 자체보다는 결혼 후에 부부가 함께 꾸려나갈 생활이 더욱 중요하다”며 “예비부부들이 이번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들어가기 위한 방법도 생각해보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출산보육과(☎2620-4833) 또는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2065-34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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